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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시인 27번째 시집! QR코드 오디오북 “끙” 출간 화제!
 
문화부

성우이자 낭송가 이의선이 낭송과 배경음악

모든 시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수 있어

 

 

 

 

중견 시인 정성수씨가 27번째 시집 QR코드 오디오북 ” (도서출판 고글)’을 펴냈다. 2023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간콘텐츠 창작지원사업인 국민체육진흥기금 수혜로 제작하였다. 시집은 172쪽에 총 104편이다.

 

시인과 독자가 소통할 수 있는 디지로그 포엠(Digilog Poem)’을 대한민국 최초로 시 전편을 오디오 북(Audio Book)으로 출간했다. 핸드폰 카메라를 열어 QR 코드를 스캔하면 시와 음악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시낭송은 SBSMBC 출신 성우이자 낭송가인 이의선이 낭송과 배경음악을 담당했고, QR 코드 제작소에서 QR 코드를 완성했다. 모든 시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수 있어 시 감상에 획기적이라고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평을 한 이준관 시인은 정성수 시인의 시는 연륜이 더할수록 세상을 보는 눈이 더 깊어지고, 평범하고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도 깊은 의미를 찾아낸다. 또한 세상을 오랜 산 자의 지혜가 있고, 진정한 삶의 체취가 있고,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깊은 깨달음이 있다. 그의 시를 읽으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세상에 대한 지혜의 눈이 생긴다.”고 평 했다.

 

김용택 시인은 표사에서 머리로 쓰지 않고 마음으로 쓴 정성수 시인의 시들은 읽으면 읽을수록 감동적인 것은 순수하고 순결한 시인의 마음이 시 속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진심은 언제 어디서나 통한다.”라 했다.

 

또한 안도현 시인은 책상머리에서 만들어진 메마른 관념의 세계 대신에 구체성의 축축한 습지를 주목하고자 하는 시인의 전략은 여러 시에서 성공적으로 형상화된다. 이 시집 이후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

 

▲ 정성수 시인

 

정성수 시인은

 

정성수씨는 서울신문으로 문단에 나온 후로 발간한 서적으로는 시집 27, 시곡집 6, 동시집 9, 디카 동시집 1, 동시곡집 8, 동화집 6, 실용서 2, 산문집 5, 논술서 5권과 공저 13권이 있다. 외에도 효 문화 도시 익산시와 협업으로 효 동화 4권과 효 교육서 1권이 있다.

 

수상으로는 세종문화상, 소월시문학대상, 윤동주문학상, 황금펜문학상, 공무원문예대전 시·동시 국무총리상 외 전라북도문화예술 창작지원금, 아르코문학 창작기금,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간콘텐츠 창작지원금을 수혜했다.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겸임교수와 전주비전대학교 운영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향촌문학회장, )미래다문화발전협의회회장,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를 맡고 있으며, 전주에서 건지산 아래 작은 방을 운영하면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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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15 [18:03]  최종편집: ⓒ 투데이리뷰 & 영광뉴스.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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