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두 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민간우호협력 새로운 단계로 전진
▲한중우호연합총회(총회장 우수근)는 지난 11일, 주한중국대사관, 중국외문국과 함께 “한중 관계 발전 제언 세미나 및 월간 <중국> 창간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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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우호연합총회(총회장 우수근)는 지난 11일, 주한중국대사관, 중국외문국과 함께 “한중 관계 발전 제언 세미나 및 월간 <중국> 창간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중국대사관, 중국외문국, 한중우호연합총회가 주최하고 중국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 한중글로벌협회가 주관 단체로 참여하였으며 한중 양국의 우호교류협력을 바라는 각계각층의 주요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양국 국민의 이해와 우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양국 국민의 왕래를 위한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병현 전 주중한국대사는 축사에서 “한중 두 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조경완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 센터장은 축사에서 “국가가 성립한 이래 각국은 타국과 교류하면서 제도와 문물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 장점을 취해 왔다” 며 “한중 양국이 서로를 잘 이해하고 인문학적 성숙을 토대로 한 단계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외문국의 가오안밍 부국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중한 우호에 입각해 여러 귀빈들을 초청하여 양국 관계 개선 및 발전, 민간우호협력 교류 등에 의견을 나누는 매우 뜻 깊은 자리로 앞으로도 양국 우호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한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한중관계 발전방안 제언 세미나에서는 정영진 한중법학회 회장, 김용경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안동규 한중우호연합총회 충남지회 부회장, 이성 한중글로벌협회 고문, 이정학 한중경제문화교류중심 이사장이 한중관계 개선 방안에 대하여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중우호연합총회의 우수근 총회장은 “한중 양국은 저변 문화와 관습, 일상생활 양태 등, 삶의 근본적 요소들이 매우 유사하다” 며 “양국의 근본적 긴밀함을 제대로 인식하고 서로를 잘 이해하며 더욱 가깝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 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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